근로자 궁금증
야근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면? 산재 인정 가능성 살펴보기
Saul Goodman
2025. 2. 20. 13:21
야근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면? 산재 인정 가능성 살펴보기
목차
1. 야근과 장시간 근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
장시간 근무와 야근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과로사, 뇌·심혈관 질환, 정신적 질병(우울증, 번아웃), 근골격계 질환 등이 대표적입니다.
- 뇌·심혈관 질환: 심근경색, 뇌출혈, 고혈압, 뇌경색 등
- 정신적 질병: 우울증, 불안장애, 번아웃, 공황장애, 자살 등
- 근골격계 질환: 목·어깨·허리 디스크, 손목터널증후군
- 면역력 저하: 수면 부족 → 만성 피로, 각종 질병 취약
2. 야근으로 인한 질병, 산재로 인정받을 가능성은?
근로복지공단은 야근·과로로 인한 질환을 업무상 재해(산업재해)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.
- 뇌·심혈관 질환: 최근 12주간 평균 주 60시간 이상 근무, 혹은 4주간 주당 64시간 이상 근무 시 인정 가능성 높음
- 정신적 질병: 업무 과부하, 직장 내 괴롭힘, 장시간 근무 증가로 우울증·공황장애 발생
- 야간 근무: 22시~06시 야근이 포함될 경우 면역력 저하·수면부족 인정
야근·과로와 질병 간의 연관성이 인정되면 산재 신청이 가능합니다.
3. 야근으로 인한 질병, 산재 신청 시 필요한 증거
- 근무시간 증명: 출퇴근 기록, 타임카드, 급여명세서(연장근로 수당)
- 의학적 증거: 병원 진단서, 의사 소견서(과로·스트레스 유발), 정신과 상담 기록
- 동료 증언: 업무 강도, 스트레스 상황, 강제 야근에 대한 증언
- 이메일·보고서 기록: 야근 빈도, 업무량 증가 증명 가능
야근과 질병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입증할수록 산재 승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4. 산재 신청 절차 (단계별 진행 방법)
1) 산재 신청 대상자 확인
본인이 직접 신청 가능하며, 사망 시 유족(배우자·자녀·부모)도 신청 가능합니다.
2)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서 제출
- 방문 또는 온라인(https://www.kcomwel.or.kr) 접수
- 진단서, 근무기록, 동료 진술서 등 준비
3) 근로복지공단 조사
- 회사·본인·의료기관 조사
- 업무와 질병 연관성 판단
4) 산재 승인 후 보상
- 치료비 100% 지원
- 휴업급여(평균임금 70%) 지급
- 장해보상금(후유증 발생 시 장해등급별 보상)
5. 회사가 산재 신청 방해·불이익을 줄 경우
- 산재 신청 방해: 근로기준법 위반 → 노동청(1350) 신고
- 신청 후 불승인: 재심사 청구 가능(근로복지공단 재심사위원회)
- 재심사도 불승인: 행정소송 제기 가능
회사 측 방해나 불승인 결정이 있어도 재심사·소송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.
6. 마무리 (야근·과로로 인한 질병, 반드시 산재 신청)
- 장시간 근무·야근으로 건강이 악화됐다면 산재 신청을 고려
- 뇌·심혈관 질환, 우울증, 공황장애 등 → 업무상 재해 인정 가능
- 근무시간·의료기록·동료 증언 등 증거 확보가 핵심
- 승인 시 치료비·휴업급여 등 보상 가능
- 회사 방해 시 노동청 신고, 재심사·소송으로 권리 보호
“야근·과로로 건강을 잃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산재 신청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으세요!”